[특징주]아이폰14플러스 감산 소식에…LG이노텍 등 약세

  • 등록 2022-10-19 오전 9:14:55

    수정 2022-10-19 오전 9:14:5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폰14플러스 생산 감축 소식에 LG이노텍 등 아이폰 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LG이노텍(011070)은 전거래일 대비 4.13% 하락한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는 3.36% 내린 2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폰 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띠는 것은 애플이 아이폰14플러스 모델 생산을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한 업체에 아이폰14플러스 부품 생산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듈을 조립하는 업체에도 생산 축소를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LG이노텍은 아이폰 제조 시 카메라 부품을, 비에이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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