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문 앞 ‘제기5구역’ 정비예정구역 해제

  • 등록 2018-03-22 오전 9:00:13

    수정 2018-03-22 오전 9:00:1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동대문구 고려대 정문 앞 주택가인 제기5구역이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2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제기5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직권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기5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행위제한 해제 및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3분의 1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다. 주민의견 조사 결과 사업 찬성자가 50% 미만인 경우에 해당돼 시장 직권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가능하다.

정비예정구역은 주택 재건축, 재개발을 할 수 있는 정비구역에 지정되기 전 단계인 후보지 개념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재개발 반대 여론이 거셌다.

한편 시는 이번 가결로 주민들이 동의 할 경우 주거환경 관리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자율주택 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기5구역 위치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