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할머니, '3000m 스카이다이빙'으로 생일 자축

  • 등록 2017-10-24 오전 8:51:15

    수정 2017-10-24 오전 8:52:42

알리아 캠벨씨.(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손녀, 증손녀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한 미국 펜실베니아의 94세 할머니가 화제다.

AP통신은 윌리엄스포트 주민 아일라 캠벨 씨가 자신의 94번째 생일을 맞아 22일(현지시간) 1만피트(약 3048m)에서 점프를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날 스카이다이빙에는 손녀와 증손녀도 함께 했다. 이들은 강사와 함께 점프했다.

캠벨 씨는 자유낙하 소감에 대해 “와우”라고 표현하며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카이다이버들은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이들 중에 캠벨 씨만큼 나이 든 사람을 본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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