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무총장은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여소야대 전망은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예상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선거가 어려워진 이유에 대해 “경선이 너무 늦었고, 내부의 경쟁이 너무 커서 외부경쟁력을 깎았다”면서 “또 통합 이후 바닥이 완전히 다 추슬러지지 않았다”고 했다.
박 사무총장은 또 “60~65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절반은 버티고 있지만 나머지는 봐야 한다”면서 “그렇다고 민주당의 신인(후보)가 안정권에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어려운 지역에 구청장을 공천했다”면서 “백중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그 지역의 새누리당 후보가 구청장이면 우리가 밀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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