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와인 22만병 창고 大방출`

4~8일, 최대 80% 파격할인..1500종 선봬
  • 등록 2011-11-01 오전 9:43:05

    수정 2011-11-01 오전 9:43:05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와인 애호가라면 연말 모임을 위해 준비한 올해 마지막 와인 창고대방출전을 놓치지 마세요."

신세계백화점은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와인 1500여 종에 22만병 물량이 선보이는 `와인 창고대방출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품질 좋은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할인율도 최대 80%로 파격적이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단종삼품이나 라벨 손상품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매장 진열이 어려운 상품들이 55~70% 할인된 가격으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정상가 16만원의 이탈리아의 퀘르체토 디 알레산드로가 8만원(18병 한정), 샤또 라피트 로칠드로 대표되는 라피트 레정드 보르도 루즈 매그넘이 4만5000원(48병 한정), 정가 44만5000원의 스페인 명품와인 돌체 드 로박 `04가 19만원(12병 한정), 정가 8만원이었던 앙또넹로데 뿌이 휘세 `07와 `04가 3만9000원(36병 한정) 등이다. 

또한, 페브르 샤블리 몽떼 드 토네르가 기존 12만원에서 5만9000원(60병 한정), 스톤반 까베르네 소비뇽이 3만 3000원에서 단돈 1만원(200병 한정), 팔라조또 `05가 11만2000원에서 5만원(60병 한정) 등으로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컬트&부틱 와인도 최저가 한정기획전으로 준비했다. 시네쿼넌의 더 레이블스 쉬라 `07(81만원), 파리의 심판 1위로 미국 와인의 위상을 높인 몬텔레나 이스테이트 까베르네 소비뇽이 15만원(48병 한정), 페트뤼스 오너인 무엑스와 나파 잉글누크 와이너리가 합작한 도미누스의 세컨와인인 도미누스 나파누크가 9만9000원(60병 한정)에 선보인다.   이밖에 연말 모임을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는 샴페인들도 엄선했다. 특 여성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샴페인인 떼땡져 녹턴이 7만6000원(60병 한정), 5대째 샴페인을 생산하는 명문가 도츠의 브릿 클래식이 9만원(60병 한정), 미국 지역 최초의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생산에 성공한 슈렘스버그 블랑 드 누아가 5만원(84병 한정)에 선보인다.

이종묵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식품담당은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선뜻 고르기 부담스러웠던 고급 와인을 비롯해 알뜰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적 와인 명가들의 희귀적 한정상품들을 비롯해 최대 80%까지 파격세일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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