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대호가, 자사브랜드 G마크 부착
  • 등록 2009-09-18 오후 1:33:00

    수정 2009-09-18 오후 1: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 (주)대호가는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에 참여키 위해 경기도와 MOU를 체결하여 자사 브랜드에 G마크 경기 농산물을 부착했다.

먼저 죽전문점 브랜드 죽이야기에서는 전 가맹점에 사용되는 쌀을 G Rice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미 죽이야기의 닥터이유식粥에는 -199 Rice(199가지 위해 요소를 기준치보다 1/2로 제한한 고품질 쌀)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제 2 브랜드인 육회달인은 축산부문 MOU를 체결하여 고품질 경기 한우를 안정적으로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상품력 강화와 가맹점 모집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주)대호가의 박민규 전무는 “원산지 표시가 강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죽이야기에서는 '안전한 밥상 지킴이' 캠페인을, 육회달인에서는 '소고기 이력 추적제'를 실행하여 고객의 '알 권리'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먹을 권리'를 만족시켜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식자재에 대한 생산지 이력제를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며, 고객의 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한 의무를 다하겠다는 것.

한편, 이외에도 지난 9월 17일 경기도청에서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쌀 소비감소와 공급과잉 등에 대응하여 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경기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것.

간담회에선 식품 산업의 여건과 발전방향(한국식품연구원), 쌀 가공식품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방안 자유토론을 통해 시장의 변화등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심, 롯데, 태평양물산, 송학식품, 신세계푸드, 현농, 스타벅스, 이동주조, (주)대호가, 미듬영농법인, 휴먼라이스푸드, 파우치의 12개 가공업체와 농협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기술대학, 한식연, 떡볶이연구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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