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등 22일 개봉

  • 등록 2007-11-13 오전 11:05:00

    수정 2007-11-13 오전 11:05:00


 
[노컷뉴스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마녀 배달부 키키'와 '귀를 기울이면'이 정식 개봉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이웃집 토토로'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마녀 배달부 키키'와 '귀를 기울이면'도 미야자키 하야오로 대표되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작품. 22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받을 수 있냐' '극장 개봉이 언제냐'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이번이 두 작품을 극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마녀 배달부 키키'는 북유럽 스웨덴의 도시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마녀 '키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낸 작품.

'귀를 기울이면'은 사춘기 소녀 '시즈쿠'의 첫 사랑을 풋풋하게 그려냈다.

두 작품의 개봉과 더불어 200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언덕 위의 포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언덕 위의 포뇨'는 천재 감독 하야오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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