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포럼2007) ④ '1인기업' 새롭게 알리는 계기 마련

관련산업 전시회 등 부대행사 미흡 아쉬워
  • 등록 2007-07-02 오전 9:59:25

    수정 2007-12-03 오후 5:55:29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소호포럼 2007> 행사가 지난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00여명의 소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주관한 대규모 포럼으로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아 1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제출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호'라는 용어자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강사진과 사례발표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이들도 적지 않아 홍보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소호진흥협회’ 박광회 회장은 “진행과정상 홍보가 미홉해 많은 이들이 함께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반면 소호, 1인기업 이라는 용어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개최된 특강에선 ‘1인기업 또는 소호 성공을 위한 지름길, 꼭 알아야할 경영적 지식과 정보등이 제공되었다.

반면 긴시간 계속된 특강과 중복되는 내용이 일부 있어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례발표의 경우도 소호기업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과정에 대한 경험담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 소호산업에 대한 지원책 및 초보자들에게 알려줄 정보가 다소 미홉했다. 또한 세미나장 주변공간을 활용해 초보 소호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할만한 전시품목등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년 2008년 소호포럼에선 해외사례와 정부의 지원방안과 정책제도 소개, 금융권의 상품소개등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 1인기업 소호인들에게 도우미역할로 자문 또는 상담을 해줄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소호진흥협회 목영두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행사를 계기로 한층업그레이드된 모델제시를 위해 협회 시스템을 리뉴얼화 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소호포럼2007) ③ 소호창업의 성공사례
☞(소호포럼2007) ② 자기관리속에 능력을 팔아라
☞(소호포럼2007) ① 이젠 1인기업으로 승부하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