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디시인사이드, 전략적 제휴

"공동의 수익모델을 제시할 것"
  • 등록 2006-04-26 오전 9:40:14

    수정 2006-04-26 오전 9:40:14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검색 전문 업체인 첫눈은 디지털 카메라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디지탈인사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의 수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첫눈은 신주 인수 방식으로 디지탈인사이드에 3억원을 투자한다.

첫눈은 가까운 시일 내에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을 조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첫눈 측은 "전문 콘텐트사이트 발전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디시인사이드의 제안을 첫눈에서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인터넷이 보다 풍요로운 정보의 바다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첫눈의 장병규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인터넷 전체를 검색한다는 첫눈의 `바다 정책`과 일맥상통한다"며 "기술 중심의 검색엔진과 전문 콘텐트 만남을 통해 공동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첫눈은 작년 5월 네오위즈에서 분사한 검색 전문서비스업체로, 현재 검색 시범서비스 마지막 단계인 `예고편3`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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