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9일 3월 판교아파트 9428가구 공급에 총 46만7529명이 청약했다고 밝혔다. 민간 분양에는 서울 수도권 1순위자 217만명 중 20.7%인 45만666명이 청약했다.
특히 풍성신미주 33A평형은 75가구 모집에 15만5509명이 청약, 2073대1(일반 1순위)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성남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한성필하우스 32D타입으로 3대1이었다.
또 이번 분양에는 총 41만2000명(88%)이 인터넷으로 접수해 은행창구 혼잡을 피했으며 청약시스템 서버 용량을 충분히 늘려 우려됐던 서버다운을 막았다. 실물 모델하우스를 대신한 사이버모델하우스에는 1일 평균 62만명, 누적 방문 157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8월 분양에도 인터넷 청약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8월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는 122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