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변동성 매도..리버설 중립 전환

[edaily 최현석기자] 3일 산업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 급반등으로 변동성이 하락하고 있다. 일본정부 구두개입과 미 경기지표 호조로 달러매수가 늘어나며 변동성이 하락하고, 풋오버 강도가 둔화되고 있다. 변동성 매도는 단기물 위주로 이뤄지고 있고, 리버설 거래에서는 1개월물에 대해 -0.1/0.2% 달러콜 주문도 등장하고 있다. 이 딜러는 "환율이 하락을 제한받고 1200원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보이자 변동성 하락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1주일 등가격(ATM)에서 스트래들 매도와 1개월물 25% 델타에서 스트랭글 매도 주문이 많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하락폭 조정으로 변동성도 상승분을 조정받고 있으나, 환율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변동성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 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 매도호가가 전날보다 30bp(=0.3%포인트) 하락한 8.5/9.2%를 기록하고 있다. 25% 리버설 거래는 1개월~1년물이 중립(0.3% 어라운드 파)으로 전환됐다. 달러/엔 변동성은 1개월물이 10.1/10.4%로 소폭 하락했고, 리버설 1개월물은 0.75/1.1%로 달러풋오버 강도가 약화됐다.

*변동성 추이(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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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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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1020  8.50/9.20  8.50/9.20  8.55/9.20  8.65/9.20  8.65/9.20  
01/02  1020  8.50/9.50  8.60/9.50  8.70/9.50  8.70/9.50  8.7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