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통합 망관리센터 개소..통화서비스 제고

  • 등록 2001-10-11 오전 9:54:23

    수정 2001-10-11 오전 9:54:23

[edaily] KTF(32390)(www.ktf.com)는 "016, 018 통합이전 각각 일산과 서울 강남에 별도로 위치했던 통신망관리센터의 통합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12일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과 이용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망관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통신망관리센터는 망관리시스템(NMS)을 이용해 기지국과 중계기 등 전국의 이동전화망에 대한 감시/제어/소통관리와 통화량 분석 및 예측 등을 24시간 수행하는 이동전화 통신서비스에 있어서 관제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KTF는 이미 지난 6월 016과 018의 망관리시스템(NMS)을 무선인터넷망의 관리/감시 기능이 강화된 독자개발 시스템 "넷커맨더"(NetCommander 4.0)로 통합한 바 있다. 이번에 2.5세대망과 향후 3세대망까지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망관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국내 최다 8600여개에 이르는 기지국의 통화품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cdma2000-1x 및 향후 구축될 1x EV-DO, IMT-2000 등 차세대 서비스망에 대한 일원적/집중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단일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망모니터링과 집중적인 망통제를 통해 ▲운용비용 절감은 물론 ▲016/018 이동전화 고객에 더욱 안정적이고 좋은 품질의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KTF는 이번 통합 망관리센터 구축에 20억원의 설치비용을 투자했다. 통합 망관리센터는 총면적 300평 규모내에 150평 규모의 종합상황실과 재해대책 상황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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