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복권이
아이엠아이티의 대주주 지분 50만주(11.36%)를 인수할 예정이다.
아이엠아이티는 24일 전자복권 컨소시엄 등 전자복권사업을 위해
한국전자복권과 상호 지분을 양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오는 9월초 이희원
아이엠아이티 사장을 포함한 대주주 주식 50만주를
한국전자복권에 넘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영록
아이엠아이티 과장은 "이번 지분 양도는
한국전자복권과 더욱 탄탄한 사업적 유대관계와 전자복권사업을 위한 동반저적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분 양도는 전자복권사업이 가시화되는 다음달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은 또 "대주주중 누가 얼마만큼의 주식을 넘기고 주당 가격은 얼마가 될 것인지는 이달말쯤 결정될 것"이라면서 "
아이엠아이티도 한구전자복권의 주식을 매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엠아이티는 지난 7월
한국전자복권과 전자복권사업을 위해 시스템구축과 전국망유지보수, 복권 부스 인테리어, 네트워크구축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