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어디에나 있다"…인사동 39개 갤러리 만나는 '인사아트위크'

6월 5~15일 선화랑 외
  • 등록 2024-05-30 오전 8:52:18

    수정 2024-05-30 오후 8:35:1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축제 ‘인사아트위크’(InsaArtWeek)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다.

‘예술은 어디에나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갤러리 고도, 선화랑, 리아 갤러리 등 3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서수영 ‘보물의 정원’(사진=FM갤러리).
2002년 제1호 문화지구로 지정된 인사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지구이다. 조선시대 화원을 선발하고 양성하던 도화서 청사가 위치했던 조선시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다. 19세기 말 이후 고미술, 골동품, 고서적, 민속품 등이 활발하게 교류되기도 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인사미술제’를 2023년부터 ‘IAW: 인사아트위크’로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참가 갤러리들이 기획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현대무용 공연도 준비했다. 39개 화랑 중 10곳을 방문해 전시 엽서를 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판화, 미술잡지 정기구독권, 호텔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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