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엘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엘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2만5000원) 대비 대비 6.6%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엘티는 이날 3만1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매도 물량이 출회하면서 급락하고 모습이다.

앞서 에이엘티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 몰이를 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35.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도 2512.1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CMOS 이미지센서,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등의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징 공정을 진행하는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에이엘티는 초박막 웨이퍼 테두리를 절단하는 기술인 ‘림 컷(Rim-cut)’ 공정과 ‘리콘(Recon)’ 공정에서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