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1등급 인증 획득…AI 솔루션 사업 본격화

최영래 대표 “사물인터넷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3-07-10 오전 9:37:03

    수정 2023-07-10 오전 9:37:03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엔텔스(069410)가 1등급 인증을 획득,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엔텔스는 자사의 N-MAS IoT 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MAS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은 국제 표준(oneM2M 규격)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 서비스와 사물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S 인증은 국가공인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



엔텔스의 N-MAS IoT 플랫폼은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그늘막, 화재·미세먼지·지진 센서, 원격 검침, 건물 상태·위험물 관리 센서 등 다양한 IoT 센서 및 디바이스를 연계해 지능형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엔텔스는 조달청을 통해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IoT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래 엔텔스 대표는 “이번 GS 인증 획득으로 국내 최고인 N-MAS IoT 플랫폼의 기술력을 재확인했다”며 “IoT 솔루션 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N-MAS 플랫폼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IoT 데이터를 활용해 진화한 AI 토탈 솔루션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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