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튀르키예 인명피해에 "우리 형제국가…위로와 격려 전해"

7일 문재인 전 대통령 SNS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 등록 2023-02-07 오전 8:59:50

    수정 2023-02-07 오전 8:59:50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는 한마음으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라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구조와 복구, 재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600명을 넘어섰다.

알자지라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업데이트한 정보에서 2316명이 사망하고 1만329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구조한 인원은 7340명이다. 또 건물 5606채가 무너졌고, 1만9574명이 구조 및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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