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채원 안무 ‘콜드 플레이’, 30일 인천서 공연

제10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 초청공연
무용단체 카르나인 작품 등 무대 올라
  • 등록 2022-11-22 오전 9:31:33

    수정 2022-11-22 오전 9:31:3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의 무용수 손채원씨(40·여)가 안무를 맡은 무용단체 카르나인의 ‘콜드 플레이’(Cold Play)가 무대에 오른다.

대한무용협회 인천시지회는 30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용제는 초청공연으로 카르나인의 ‘콜드 플레이’, 정숙희무용단의 ‘받아들여지는 신체, 두 여자’, 길프로젝트의 ‘Re:Encounter’, 스페인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콜드 플레이는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뒤엉켜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이 시간이 지나며 비워지는 것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손채원씨가 안무를 맡고 강태원씨가 음악을 담당했다. 무용수 신재호·박정무·전영진·김아연·임재홍씨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서 ‘젊은 안무가’ 경연에는 아무댄스컴퍼니의 ‘Good-bye’, 최현지 안무가의 ‘낯선 어제’ 등이 출품된다. 무용제 관람은 무료이다. 공연 영상은 다음 달 16~1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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