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신작 ‘화언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국내에서도 팬층이 작가의 신작을 정식 번역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만화 팬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황천의 츠가이를 3개월간 단독 연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월간지 연재작인 원작 특성에 맞춰 앞서 일본에서 연재된 1~5화가 이날 한꺼번에 공개되고, 매월 25일 1화 분량의 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이 아닌 출판 만화를 변환한 형식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강철의 연금술사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천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스토리 IP를 기획하고, 선보이며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