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홈페이지를 전면 새 단장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0 두바이엑스포는 올해 10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1년 미뤄졌으며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내년 10월1일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열린다.
| 코트라가 전면 새 단장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홈페이지.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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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선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한국관 건축이 진행됐다. 규모 면에서 전체 5위권에 속하며, 엑스포 중심광장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코트라는 이번 홈페이지 단장을 계기로 본격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홍보에 들어간다. 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을 살린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선됐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접속기기에서 최적화한 환경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연동했다. 엑스포·한국관 소개, 한-UAE 관계, 질의응답(FAQ) 등 정보 콘텐츠도 보완했다. 한국관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의 정부 대표인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엑스포가 1년 연기됐지만 한국관 조성사업은 계속 진행됐다”며 “성공적 결실을 맺기 위해 지금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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