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부산우리들병은 부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주요 간선도로에서 시속 50km, 그 외에 도로는 시속 30km로 최고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정책이다. 부산시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 전역에 ‘안전속도 5030’을 시행키로 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부산우리들병원은 차량 부착용 자석스티커를 제작해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알림으로써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전상협 병원장은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비단 홍보뿐만 아니라 운전자 스스로 운전을 조심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된다면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 밝혔다.
| 부산우리들병원이 제작한 ‘안전속도 5030’ 홍보 스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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