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892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커브드 모니터 모델 수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성장이 지속되면서 카지노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호적 환율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수익성이 예상된다.
이어 그는 “코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3523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425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시장 선점을 통한 고객사내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향후 일본·러시아·필리핀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모멘텀에 따른 ASP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