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RNAi 기반 신약개발 및 ‘유전자연구용 제품·분자진단 장비·유산균’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라며 “‘BNR17’은 세계적으로 희소한 항비만 효능을 가진 유산균으로서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초 미국 유산균 전문업체인 UAS Labs 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괜찮은 수준의 계약성사금을 받았다”며 “뿐만 아니라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남미·아시아·호주 등의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NAi가 ‘올해의 키워드’로 지정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동사의 RNAi부문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의 Alnylam의 ‘partisiran’에 대한 시판허가를 앞두고 RNAi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RNAi 신약개발의 난제 중 하나가 RNAi를 안정적으로 세포안으로 전달하는 것인데 동사의 경우 전달체를 포함한 신개념의 나노입자형 RNAi 인 SAM iRNA™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특발성 폐섬유화증·폐암·면역항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