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30분…고속도로 정체 점차 해소

  • 등록 2018-02-15 오후 2:45:43

    수정 2018-02-15 오후 2:45:4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후부터 귀성길 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부터 부산요금소까지 5시간30분(버스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낮 12시 예상 소요시간(6시간30분)보다 승용차로 1시간이 줄었다.

서울→광주 4시간10분(버스 3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버스 1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버스 3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버스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는 귀경시간보다 1시간가량 단축된다. 부산부터 서울은 4시간30분(버스 4시간20분), 광주→서울은 3시간10분(버스 3시간)이 소요될 정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진행 중인 강릉까지는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봤다. 서울에서 양양까지도 2시간40분이 소요된다.

반면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20분, 양양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50분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26분 기준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정체(40㎞/h 이하) 구간은 434.9㎞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는 동탄분기점부터 오산나들목 구간(4.3㎞)을 포함, 부산방향 74㎞ 정체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평택분기점부터 서평택나들목 구간(12.6㎞)에서 차량들이 15㎞/h 수준의 거북일 걸임을 하는 등 목포방향 36㎞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영방향 마장분기점과 호법분기점 사이 구간에서만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7∼8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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