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주택 수주 증가..실적 개선-유진

  • 등록 2017-09-04 오전 8:23:15

    수정 2017-09-04 오전 8:23:1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수주증가가 나타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주 주가 흐름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부진하지만 기분양된 물량의 실적인식 증가로 실적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2조94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84억원으로 26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주택을 기반으로 한 GS건설의 국내 실적이 해외 부실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해외부실 역시 대부분 종료된 상태로 이제 쿠웨이트 등 일부 프로젝트밖에 남지 않았다”며 “여전히 해외부문 부진이 예상하나 국내 실적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장기 성장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최근 방배 13구역 수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참여한 다양한 국내 주택 사업에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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