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1년까지 각각 연평균 37%, 121%로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의 성장성, 견고한 진입장벽, 시장 내 경쟁력과 입지, 높은 실적 가시성 등으로 실적의 방향성이 확고하다”고 판단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삼성 특유의 빠른 시장대응 능력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도 빛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진 연구원은 “현재 2개의 공장으로 글로벌 3위의 연생산능력(18.2만리터)을 보유하고 있다”며 “3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부터는 세계 최대의 연생산능력(36.2만리터)을 갖추게 되면서 의약품 위탁생산(CMO)시장에서 향후 시장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