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염창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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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건설이 서울 강서구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염창’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잔금대출규제를 받지 않는 서울의 막바지 분양단지로 규제를 피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e편한세상 염창은 229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2166명이 몰리며 총 8개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36.2대 1로, 15가구 모집에 543명이 몰려든 전용 59㎡ 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59㎡ B타입이 21.6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잔금규제대출을 피한 연말 마지막 분양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염창은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총 4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1~84㎡이다.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7일~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염창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