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아라와 찌민'

신한은행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 사업 일환
6월 28·29일 신한아트홀
  • 등록 2016-05-26 오전 9:16:02

    수정 2016-05-26 오전 9:36:17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아라와 찌민’(사진=다문화극단 샐러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아라와 찌민’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신한은행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동참하고,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을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라와 찌민’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6회 공연하며 이번 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 250여명을 초청했다.

‘아라와 찌민’은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이자 사회적 기업인 샐러드의 창작 뮤지컬이다. 베트남 출신 다문화 학생이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신나는 춤과 노래, 위트 넘치는 대사로 표현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연주단체인 신한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수준높은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꿈 같은 하루’ 등 다양한 문화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재능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신한 뮤지컬 아카데미’ 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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