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오라클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r) 서비스 업체와도 긴밀히 협력,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을 위해 편리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아파치 코르도바 플러그인(Apache Cordova plug-in)’을 공개하고 샘플 코드를 제공해왔다.
시스템 통합(SI) 서비스업체 ‘아우라플레이어(Auraplayer)’는 이를 활용해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주빌리 생명보험(Jubilee Life Insurance)’ 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었다.
김영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오라클과 협력해 개발자와 솔루션 업체들이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오라클 자바스크립트 익스텐션 툴킷 개발자와 ‘아파치 코르도바(Apache Cordova)’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 관련기사 ◀
☞삼성전자, IoT 플랫폼 ‘ARTIK’ 생태계 구축 시동
☞'수중도시부터 자가용 드론까지'.. 100년후 미래생활 변화는?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 “삼성 카메라 철수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