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제35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자로 김수명 신용산초 교사(초등교육), 노장호 신상중 교사(중등교육), 이순영 서울애화학교 교사(특수교육), 서울삼성초(기관표창)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수명 신용산초 교사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지도하고 음악교육·음악행사 활성화를 통해 인성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장호 신상중 교사는 학생들의 인성지도, 학교폭력예방,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썼고 이순영 서울애화학교 교사는 청각장애를 딛고 특수교사직을 성실히 수행, 장애학생들의 귀감이 됐다.
기관표창을 받은 서울삼성초는 △학교 전기요금 절감 △교직원 업무경감 및 행정절차 운영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 사업 등의 공적이 인정받았다.
1979년에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교육상은 교육발전에 공적이 있고 현장 교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서울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교원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서울교육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유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