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일대비 5.12% 상승한 67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도 2.46% 오른 5만원을 기록 중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지난해 초부터 하향 곡선을 그렸지만 항공업계 경쟁이 심해져 유가와 함께 운임도 내려갔다”며 “올해 들어 3분기 이후 수송단가(Yield)보다 유가 하락 속도가 가팔라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각각 4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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