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백설은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쌀눈유 등 고급유 5종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급유 패키지 리뉴얼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제품 패키지는 유려한 곡선을 도입해 백설의 정통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주원료인 과일과 곡류의 풍요로운 수확을 의미하는 열매 형태의 캡(CAP)을 도입했다.
남상민 백설 고급유 담당 브랜드 매니저(BM)는 “백설 고급유 라인은 프리미엄유 시장에서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고급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고급유 시장은 2195억원 규모이며, CJ제일제당 백설은 이 중 31%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