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사회 초년생 위한 풀터치폰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팬택계열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풀터치스크린폰 `골드루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명함인식, 단체문자 도우미 등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능이 적용됐다. 또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적용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명함인식 기능은 촬영한 명함을 분석해 전화번호부에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단체문자 도우미는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각각 보내지 않아도 `단체문자태그`를 입력하면 전화번호부에 입력된 사람의 이름으로 교체되는 기능이다.

또 지상파 DMB, 얼굴인식 기능이 적용된 300만화소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으로 KT를 통해 출시한다.

이용준 팬택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사회 초년생이 어려워하는 인맥관리와 많은 통화량, 높은 인터넷 사용량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직장 초년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