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달부터 10시간 이상 유아와 장거리 여행을 하는 승객을 위해 국제선 9개 노선에 해피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유아를 동반한 승객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용 카운터(사진)를 신설했다. 유아 동반 승객의 짐에 우선순위 표시를 달아 가장 빨리 짐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용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가족 여행이 증가하면서 작년에 유아 2만명이 아시아나를 이용했다"며 "업계 처음으로 모유 수유 가리개와 아기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해피맘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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