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캠프장은 폐쇄됐으나, 밤만 되면 호숫가를 배회하는 그림자가 잇달아 목격된다. 20년이 흐르고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크리스털 호수를 찾는다. 이들 앞에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클레이가 나타난다.
감상 포인트 : 1980년대의 인기 공포영화 시리즈 <13일의 금요일>이 다시 제작됐다. 살인과 섹스를 결합해 볼거리를 준다. 죽지도 않고 또다시 돌아온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의 칼날이 관객을 겨눈다.
줄거리 : 인기 좋은 연애 상담가인 엠마 로이드는 돈 많고 낭만적인 리처드와 약혼한 상태. 결혼을 목전에 둔 그녀는 자신이 서류상으로는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에 기가 찬다. 엠마는 의문의 신랑 페트릭을 찾아내 사태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한다. 하지만 페트릭에게는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감상 포인트 : ‘뉴욕 배경의 멜로드라마’는 식상할 대로 식상하다. 하지만 우마 서먼의 ‘푼수짓’이 의외로 재미있다는 평도 많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제임스 왕 | 저스틴 채트윈·저우룬파 | 전체)
감상 포인트 : 이런 수준의 영화에 ‘20세기폭스’라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상표가 찍혀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이다. 저우룬파는 내한 기자회견에서 “아내에게 명품가방을 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농담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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