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협의체는 정부가 수립하고 추진하는 모든 녹색성장전략에 경제·산업계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공식적인 대화체로 운영된다.
허동수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을 대표로 정부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간사인 박재완 국정기획수석과 녹색성장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한다. 경제·산업계는 경제 5단체 및 업종별 단체 대표와 주요 기업CEO 등이 참여하고,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도 포함됐다.
협의회는 향후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분야별 워킹그룹을 사무국 주관 아래로 이달내 구성, `경제·산업계 녹색성장전략`에 대한 보고서를 다음달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보고서가 작성되는 대로 회의를 개최,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거국적으로 추진하는 실행대책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수 대표는 "성공적인 녹색성장을 이루려면 저탄소 사회 구축을 통한 수요창출과 정부의 확실한 정책 노선이 필요하다"며 "산업계도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