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대비 26.5%, 전년동월대비 26.8% 각각 증가한 5782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들어 3월까지 누계 신규등록대수는 1만5658대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6.8% 늘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447대(25.0%), 2000~3000cc 2360대(40.8%), 3000~4000cc 1524대(26.4%), 4000cc 이상 451대(7.8%)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432대), 혼다 CR-V(320대), 혼다 어코드2.4(275대) 순이었다.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수요증가와 함께 2월 대비 인기차종 중심의 물량해소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