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30일 오전 삼성증권 본사 건물에 검사 6명과 수사관 등 40여명을 투입했다.
이날 오전 검찰의 삼성증권 본사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삼성증권` `검찰`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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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석 기업은행장이 향년 5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강 행장은 지난 3월 국책은행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연임한 후 다시 병세가 악화돼 거듭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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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24kg의 아내와 그를 돌보는 키작은 남편의 순애보 사랑이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24kg의 아내`편의 장미향(43) 박상기(52) 부부가 그 주인공.
이런 아내를 15년간 애지중지 돌봐온 박상기씨는 행여라도 아내가 몸이 상할까 온몸을 하루 두번 닦아주고 음식까지 떠멱여 주는 등 방송에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24kg' '장미향'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이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또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백여건의 소감글이 올라오면서 후원금 모으기 운동도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6일 이 부부의 가슴 시린 이야기 2편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