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서 조선주 선전.."유독 낙폭 컸다"

  • 등록 2007-11-27 오전 10:13:57

    수정 2007-11-27 오전 10:14:54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7일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선주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등이 3~4%대의 낙폭을 보이며 하락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조선업종이 포함된 운수장비만 유일하게 0.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급락장에서 조선주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간 조정 과정에서 조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전고점 대비 20~30%에 달하는 가격조정으로 실적 전망 대비 낙폭이 가격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도 이를 감안 조선주에 대해서는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HTS에 따르면 외국인의 운수장비 순매수 상위종목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모터스 현대미포조선 등의 순이다.
 
현재 56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 외국인은 운수장비에서만 3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 모두 운수장비에서 순매도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조선 대장주인 현대중공업(009540)이 1.8%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 STX조선(067250)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개장초 하락세를 보였던 조선주 대부분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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