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다스 최재호 대표는 핸드폰액정필름 악세사리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장우성 북디자이너는 프리랜서로써 소호의 성공담, (주)스토리헨지의 박형진 대표는 안경점 프랜차이즈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 아미다스 최재호 대표
초기 사업을 시작할 당시 최재호 대표는 “2005년 10월 휴대폰악세사리의 틈새시장으로 당시 일반 제조기업이나 대기업에선 타당성이 맞지 않아 참여가 불가능했던 분야”였다며 “이를 창업아이템화 하여 철저한 준비속에 시스템화함으로써 성공할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초창기 소호로 시작할 때 1인으로써 “적은비용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화함으로써 사무실에 없더라도 직배송이 가능토록 했다”며 “제조분야에서 생산기술이 없이 가능한것은 아웃소싱화한 결과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 대표는 “경험이 쌓일수록 미리 예측할수 있는 판단력이 세워진다”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함으로써 스스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우성 북디자이너
장 디자이너는 “소호 프리랜서가 되기위해 스스로 시장조사를 했다”며 “실용도서의 발전과 수필.에세이등 문학도서의 부진등이 최근 출판업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프리랜서 디자인으로써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연구하고 있다는 장 디자이너는 “출판시장의 경우, 고학력 저비용 인재들이 많은 특징이 있다”며 “이점은 좋아서 하는 일을 하는 업계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시장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장 디자이너 자신도 “대기업 디자인팀장에서 소호프리랜서로 나설수 있었다”며 “앞으로 출판시장이 대량생산시대에서 다품종생산시대로 변화돼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 박형진 ALO안경체인점 프랜차이즈 대표
안경 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해 소호로 출발해 현재 직영점2개를 운영중인 박형진 대표는 “기존 안경점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매장내 쇼케이스내에서 안경을 꺼낼때마다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권해주는 안경테의 경우도 패션트랜드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흔히들 마진율이 좋은것을 권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소비자가 스스로 골라쓰는 틈새공략을 세워 1인기업으로써 출발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안경도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던 차에 일본출장을 통해 틈새시장을 파악하고, 06년 3월 직장생활을 정리후 도서관에서 안경에 대한 지식을 쌓는등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는 것.
박 대표는 “처음은 평촌에 작은매장을 오픈해 6개월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점을 찾아왔다”며 “지금은 신촌에 직영매장을 오픈하고, 소호비즈니스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후 프랜차이즈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지금은 몇몇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ALO안경프랜차이즈 전문점은 누구나 원하는데로 자유롭게 써볼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면서, 안경테와 안경을 포함한 가격을 스티커로 구분해서 고객들이 쉽게 볼수있게 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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