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스토어, 오픈마켓에 동영상 서비스 개시

인터넷 오픈마켓으로는 처음
  • 등록 2006-07-11 오전 10:01:41

    수정 2006-07-11 오전 10:01:41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GS홈쇼핑(028150)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GSe스토어가 오픈마켓으로는 처음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선보인다.

GS홈쇼핑은 한 달여에 걸친 시험서비스를 거쳐 11일 GSe스토어 오픈마켓에 동영상 상품정보 서비스인 `쇼핑&플레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쇼핑&플레이` 서비스 제공으로 GSe스토어 고객들은 상품의 특징이나 작동 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텍스트와 사진 위주의 단순 상품 정보로 구성되던 오픈마켓 페이지가 보다 생동감 있어진 것.

판매자들은 녹화기능이 있는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별도 비용 없이 동영상 정보를 올릴 수 있다. GSe스토어는 상품 당 최대 30M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GS홈쇼핑은 판매자들이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쇼핑&플레이의 경우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로 사용자 조작이 간편하고, 화질과 속도 또한 뛰어나다고 전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일부 오픈마켓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나 외부 서버에 저장된 동영상을 링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GSe스토어가 제일 먼저 UCC(사용자 제작 기반의 콘텐츠, User Created Contents)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은 동영상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내달 15일까지 `쇼핑&플레이, 이젠 동영상으로 놀자`이벤트를 실시한다. 특별 할인 행사는 물론, 동영상 정보를 둘러본 후 추천한 고객 205명을 추첨해 올림푸스 카메라·3000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 동영상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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