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9월 임대주택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협업으로 업계 최초 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단체 신용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금리, 고물가, 전세사기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제2금융권(캐피탈, 보험) 포용금융 일환이다.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은 간단한 가입동의만으로 우리집안심플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체납 이자 및 채무잔액을 상환해 채무불이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우리집안심플랜의 보험료는 미래에셋캐피탈에서 100% 부담하므로 고객은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한편 한국시장에서 20년 이상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해 온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보험의 효용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용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케어 가이드’, 금융취약층을 위한 신용관리 경제교육 ‘신용케어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