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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수입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릭(330ml 병·캔)을 론칭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한 분기 만에 52% 성장을 기록하는 등 수입 논알콜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다.
다른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는 500ml 캔 출시가 꼽힌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다양성을 즐기는 소비자 니즈에 힘입어, 지난해 6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용량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가볍게 한 잔’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다이어트 등 헬스 스펙 관리의 일상화로 저당류·저칼로리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330ml 기준 65kcal로 일반 맥주 열량의 절반 수준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논알콜릭이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비해 한국은 이제 막 시작 단계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칭따오 논알콜릭’은 알코올, 칼로리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맥주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논알콜 시장 성장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도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