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투락의 자체 보유 IP인 오티디걸즈를 활용해 다양한 3D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개발할 계획이다. 오디티걸즈는 투락의 독자 IP 가운데 하나로 차별화된 독창성과 높은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사업에도 선정 받은 바 있다.
크레비쥬는 국내 모션캡쳐 분야 전문가인 김경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3D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다.
중국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대기업인 ‘텐센트’뿐 아니라 ‘프리 파이어’ 등을 개발한 싱가포르의 글로벌 게임사 ‘가레나(Garena)’와 댄스 게임에 사용되는 모션 콘텐츠를 공급할 정도로 다수의 글로벌 업체로부터 우수한 모션데이터 제작·공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 진행하며 오디티걸즈 IP 기반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각 사가 가진 엔진 노하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우수한 K-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