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깨끗한나라는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창립 10주년 기념 ‘유스환경포럼’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 환경재단 유스환경포럼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기후위기를 알리는 ‘환경위기시계’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환경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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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유스환경포럼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널리 알리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8일 포럼은 환경 전문가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된 제1세션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퍼포먼스 및 캠페인의 제2세션은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가 ‘지구가 보내는 경고, 환경위기시계’를 주제로 강의하고, 어린이· 청소년 그린리더가 ‘미래세대가 느끼는 기후위기’, ‘안전한 미래환경을 위한 변화’를 주제로 대표발언 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유스환경포럼이 어린이 청소년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참여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깨끗한나라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자원순환 및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환경센터는 지난 2012년 환경재단이 만든 어린이 환경전문기관으로, 지난 5월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이사로 선임돼, 어린이·청소년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