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포뮬러E 서울’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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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친환경 스포츠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빅스텝 포 투머로우’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E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지을 15, 16라운드가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과 주변 도로에 조성된 트랙에서 펼쳐진다.
특히, ‘포뮬러E’는 무공해ㆍ저소음 친환경 전기차로 치러지기 때문에 전용 서킷에서 주로 열리는 포뮬러원(F1)과 달리 도심 한복판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포르쉐ㆍ메르세데스-벤츠ㆍ재규어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기술을 뽐내는 무대인 만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6일부터 ‘포뮬러E 코리아’의 공식 앱을 통해 판매되며,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글로벌 전기차 경주 대회에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관련 다양한 금융 지원과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