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NFT마켓 오픈

두산베어스 NFT카드 거래, 향후 NFT 직접 발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 등록 2022-02-16 오전 9:22:30

    수정 2022-02-16 오전 9:22:30

(사진=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메타버스 플랫폼 ‘두버스’ 내에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DDI는 지난해 11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사진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출시했다. 당시 레전드 선수 사진과 마스코트 이미지를 활용해 발행했던 NFT 카드는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이번에 문을 연 NFT마켓은 NFT 카드 구매자가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래 가격과 판매자, 구매자 등의 정보가 블록체인에 남아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는 두버스에서 발행한 NFT 카드만 거래할 수 있으나, 향후엔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오명환 DDI 부사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NFT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NFT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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