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그라운드X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클레이튼 기술, 사업 관련 의사 결정 참여
합의노드 운영 담당
  • 등록 2021-06-29 오전 9:22:07

    수정 2021-06-29 오전 9:22:07

(사진=그라운드X)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신한은행이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LG전자, GS홈쇼핑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미국 전자결제 기업 월드페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합류로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지며, 클레이튼 기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클레이튼 생태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 뿐 아니라 금융권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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