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델타 변이 확산에 진단키트株 ‘강세’

  • 등록 2021-06-28 오전 9:15:31

    수정 2021-06-28 오전 9:15:3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도발 코로나19 변이(델타변이) 우려로 진단키트 종목이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씨젠(096530)이 4.65%, 엑세스바이오(950130)가 4.49%, 수젠텍(253840) 3.66%, 휴마시스(205470) 3.66% 상승하며 강세를 보니고 있다. 진매트릭스(109820)제놀루션(225220) 또한 각각 4% 대 오름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가 세계적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델타 변이는 세계 90여 개국에 퍼진 상황이며 델타 변이에서 한 단계 더 변이한 델타 플러스까지 등장해 10여 개국으로 번졌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델타 변이’가 몇 주 뒤면 지배적인 종(種)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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