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커지는 도쿄 올림픽…입국 선수 '델타 변이' 확진

  • 등록 2021-06-26 오후 8:26:22

    수정 2021-06-26 오후 8:26:2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입국한 선수 중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로이터
26일(현지시간) 일본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한 우간다 대표팀 선수 중 1명이 델타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했던 8명 중 1명도 숙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던 상태였으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는 주요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배나 빨라 향후 코로나 팬데믹 사태 진정에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2차 접종을 마친 선수들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올림픽이 전세계적 감염 재확산 기폭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익명의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일본에서 제5차 유행이 거의 확실하게 예견돼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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